한국전력공사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0여 개 혁신기업 대표와 함께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24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업 가치 극대화 ▲‘규제로
한국동서발전이 본사 사옥 정문 앞 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판매·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를 열었다.24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 직거래장터에는 수공예, 친환경 먹거리와 업사이클링(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추억의 뽑기 경품 행사 등 지역주민과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상생협력 동행 직거래장터는 2022년부터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구청이 협력해 소상공인과의 지역상
한국전력공사가 적자 해소에 전념하는 가운데 한전에 전기를 판매하는 민자발전사들은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력 공급가를 결정하는 정산조정계수도 올해 상향 적용되면서,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정산조정계수 재산정의 필요성도 거론되고 있다.24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LNG를 사용한 발전사업을 주사업으로 하는 GS EPS의 신용등급은 지난 23일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신평은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확보한 점과 높은 마진, 설비투자 종료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을 이유로 들었다.GS EPS는 2021년 매출액
한국수력원자력이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24일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 황 사장은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한국전력공사가 외교부와 공동으로 미국, 영국, 사우디 등 해외원전사업 관련 주요국 재외공관장 25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출 설명회'를 개최하고 발주국 맞춤형 수주전략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24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재외공관장들에게 UAE 원전 건설 현황, 해외 원전사업 개발 현황 및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등 원전 관련 현안 내용을 공유했다.한전은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한전이 주계약자로서 수출에 성공한 UAE 원전 사업의 원동력과 건설과 운영현황,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장기간 축적해온 경험과
한국전력공사가 한국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24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연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SK텔레콤 김상목
한국전력공사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Locked Shields(락드쉴즈) 24’에 대한민국·아일랜드 연합훈련팀으로 참가한다.23일 한전에 따르면 락드쉴즈 24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한다.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 명 규모의 한국
한국동서발전이 HD한국조선해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체결했다.22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과 협력 중소기업의 설비교체와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감축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한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조선 산업분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설비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협력사 지원 범위를 확대해 조선 산업 전반의 탄소
30조원 대규모 계약 건인 체코 원전의 사업자가 오는 6월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경쟁중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이번 수주에 성공하면 유럽 시장 진출과 함께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의 원전 수출이란 결과를 안게 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전력공사(CEZ)는 이달 말까지 한수원과 EDF로부터 원전 4기 건설 방안을 담은 수정 입찰서를 받는다.체코는 앞서 수도 프라하 남부 두코바니에 설비용량 1.2GW(기가와트) 이하 가압 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하기로 하
한국전력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와 ‘전력산업계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8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 아트센터에서 체결한 협약을 통해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은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중대산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강화 ▲전기업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
한국전력공사가 공군과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18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전은 공군기지의 전력설비를 지중화하고, 정전구간을 자동차단하는 시스템과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봄나들이를 함께했다.18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7일 임직원들은 이달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과 버드파크·봄꽃길 산책, 빵 만들기와 카페 주문해보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체험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에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활동으로,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구성했다.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발달장애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과 함께 부패
한국수력원자력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혁신 분야에서 사내‧외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에너지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1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16일 한국동서발전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효율과 절약 ▲IT기술 ▲신재생‧신사업 ▲안전‧환경 4개 분야에 대해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동서발전 직원과 학생, 일반인 등 총 129팀이 참가해 총 10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1위 수상 아이디어는 '소멸마을 인접 바다 해(海)상을 활용한 태양광 사업 개발업체 창업'제안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어촌마을의
울산에너지포럼이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과 분산에너지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제12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16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5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강당에서 열린 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시장 전망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2050 탄소중립 등 에너지부문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황과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서 두 번째 연사인 울산연구원 이경우 실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과 연관기업 생태계 구축'을 주
한국동서발전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15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동반성장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매년 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동서발전은 이번 평가까지 총 12회 최고등급을 달성했다.동서발전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신산업 전환을 돕는 '업의전환', 에너지‧IT분야의 청년인재를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1대 1 맞춤형 구매상담회인 '찾아간데이‧온데이' 등의
한국동서발전이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820여 만원을 전달했다.15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 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영업본부 전무,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이다.이번 기부금 9820만원은 펀드참여 태양광 사업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