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인터넷창업 교육 전문 기관인 나우앤(www.nowand.com)은 그동안 배출한 400여명의 졸업생 중 매출이 높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의류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나우앤 대강의장에서 VIP 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창단식에는 졸업생 15개 업체와 여성패션 전문몰인 '패션밀'(www.fashionmil.com) 강신용 본부장 그리고 네이버 'No.① 쇼핑몰 창업 및 운영자'(http://cafe.naver.com/soho) 카페 운영자 김성진 대표가 함께 자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VIP 클럽의 조직과 활성화에 대한 방안 및 '패션밀' 강신용 본부장의 패션밀 '입점 및 활용'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달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인터넷쇼핑몰 사업체는 총 4508개로 2001년 1월 1865개에 비해 2.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특히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디지털 상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수십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추세에서 나우앤 VIP 클럽의 창단은 대형 오픈마켓의 한계를 넘어 인터넷브랜드몰 '패션밀'과의 새로운 유통 계약을 통한 서로 'WinWin'(윈윈)하는 제휴마케팅의 첫 기회가 되었다.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파워셀러 배출에 힘쓰고 있는 나우앤은 매월 우수 졸업생들의 VIP 클럽 멤버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나우앤 VIP 클럽 멤버 조건은 나우앤의 정규과정인 오픈마켓 판매훈련과정을 수료하고, 패션아이템으로 월 매출 2,000만원 이상 유지하고 있는 사업자이다.

나우앤 VIP 클럽 모임은 의류 판매자를 중심으로 업체간 친목 도모 및 정보 교류를, 나우앤은 클럽의 매출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서 국내외 현직 MD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1회의 매출 향상 간담회를 통해 빅셀러로의 성장을 위한 각종 서포트를 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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