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라인(대표이사 이경철)은 “KBS, MBC, SBS, KBSi, iMBC, SBSi(이하 방송3사)와 지난 6월 18일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2일 ‘방송콘텐츠 유통사업 협약’을 맺고 방송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토토디스크(www.totodisk.com)에서 국내 최초로 지상파 방송3사 방송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라인은 지상파 방송3사 및 인터넷 자회사인 KBSi·iMBC·SBSi와 8월 13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합법적으로 지상파 방송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는 ‘방송콘텐츠 유통서비스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통사업 업무제휴를 통해 토토디스크에서 오픈한 ‘방송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는 방송이 종료된 후 30분 이내에 드라마, 연예, 오락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이용요금은 방송사의 공급가인 편당 500원이며, 개인 PC뿐만 아니라 iPod 터치, PMP 등 다양한 휴대기기에서 직접 내려 받을 수 있어 손쉽게 방송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소프트라인 이경철 대표는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강화 및 기술적 보호조치 시행 등으로 방송콘텐츠의 저작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하면서, “영화에 이어 방송콘텐츠까지 합법적으로 제공하게 됨에 따라 토탈 디지털콘텐츠 서비스를 하게 되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여러 사이트를 이동할 필요 없이 토토디스크에서 영화 및 방송, 음악,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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