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KOSPI200지수에 연동, 최고 연18.75%으로 조기상환 기회가주어지고, 최대 손실은 -15%로 제한되는 ‘삼성델타포스알파파생상품 1호’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 2년 상품으로 매3개월 마다 총 7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KOSPI200지수에 연동하는 펀드의 수익이 연 18.75%에 도달할 경우 자동상환된다. 펀드 수익은 KOSPI200 상승시 상승분의 150%가 반영된다.

이 상품은 기존 ELS상품과 달리 가입후 90일만 경과하면 환매 수수료 없이 환매할수 있으며, 세제 면에서도 유리한 것이 장점이다.

삼성증권 상품개발파트 조한용 차장은 “기존 ELS펀드의 경우 수익금 전액이 과세대상인 반면 삼성델타포스알파 펀드의 경우 수익의 1/3정도만 과세되므로, 동일한 세전 수익이 발생할 경우 ELS펀드와 비교하여 세후 1%p 정도 수익이 증가하게 되며, 특히 세율이 높은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실질 수익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주식 및 장내파생상품 매매 수익이 비과세 되는 잇점을 극대화 한 것으로,채권에 대부분을 투자하고 일부분을 워런트에 투자하는 ELS 상품과 달리,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주식바스켓, 지수선물 및 옵션 등을 이용,ELS와 유사한수익 구조를 갖게 하는 '델타헤징(Delta Hedging) 매매기법'을 활용한다. 운용은 삼성투신운용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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