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館長:金暎湜)은 제3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2008. 8. 21(목) 11:00에 사이언스홀(구 영화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김학준 동아일보사 회장, 김순무 (주)한국야쿠르트 부회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장 등 내빈 50여명과 수상자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신제주초등학교 1학년, 김지영), 국무총리상(경기 낙생고등학교 2학년, 최원영)을 비롯하여 총 298작품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며, 대통령상은 500만원, 국무총리상은 3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통령상 수상 시․도 교육과학연구원에 2백만원, 국무총리상 수상 및 종합성적 우수 시․도 교육과학연구원 그리고 대통령 및 국무총리상 수상학교에도 각 100만원씩의 과학발명탐구장려금도 지급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197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 대회를 맞이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로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 후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등 우수작품 40여점은 제주도(9.3~9.9)와 경북 김천(10.17~10.19)에서 지방순회 전시 될 예정이며, 금상 이상 수상자 20여명은 오는 9월 유럽지역에서 해외 과학기술체험연수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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