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오전 ‘이달의 최고 근로인상’ 의 수상자로 선정된 신성델타테크(주) 문후식 씨(42)를 위한 상패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신성델타테크(주)를 방문한 박완수 시장은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축하해 주는 가운데 문후식 씨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완수 시장은 상패수여식을 가진 후, 8월의 최고근로인의 땀과 노력이 배어 있는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8월의 최고근로인으로 선정된 문후식씨는 사출성형 기술분야에 20년 이상 장기 근속했으며, 히로시마의 다까끼델타에서 6개월간 금형교환 및 조건세팅방법, 사출 로봇 취급방법 등 사출성형 기술을 습득하고, 태국사업부, 중국 남경법인 LCD제품 관련설비 SET-UP 등 회사초기 설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오랜 경험과 노하우의 고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LGP(도광판)사업 투자개발 부분 양산 셋업을 통해 월 6만개를 양산 실시, 금형과 사출성형기 노즐의 불일치 해소로 플라스틱 수지 유출을 방지해 원재료 절감, 드럼세탁기의 건조 Duct를 플라스틱 수지로 대체 개발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친환경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고 원가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성형 기술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뿐만 아니라 1989년 회사설립초기 성장단계의 중요한 시점에 생산량 증가로 아침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작업에 몰두하고 직원들의 복지와 의사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대표기관이라 할 수 있는 사우회를 조직해 근로자의 소리를 직접 더 빨리 듣고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달의 최고근로인으로 선정된 문후식 씨에게는 22일 오전 박완수 시장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갖는 한편, CJ CGV창원점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9월중 가족과 함께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와 국․내외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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