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405사 12조 6,85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9조 627억원 대비 40% 증가하였다.

3분기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2분기 13조 7,285억원 순발행에 이어 3분기에도 5조 4,867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였다.

한편,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의 경우 2분기 9조 8,367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3분기에도 4조 3,781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였다.  

또한, 9월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의 집계 결과, 3조 2,84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해 ‘08년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갔으며, 전분기에 이어 3분기 순발행이 지속된 것은 상반기 기업들의 유동성 확보 노력 및 하반기 금리상승 전망에 따른 선발행 수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8조 4,491억원 ▷옵션부사채 7,445억원 ▷교환사채 8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4,997억원 ▷전환사채 2,441억원 ▷자산유동화채 2조 7,399억원이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 9조 1,163억원 ▷차환자금 1조 5,269억원 ▷시설자금 1조 3,750억원 ▷기타 6,67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신한금융지주(4,099억원), 포스코파워(4,000억원), 대한항공(3,934억원) 등의 순으로 많았고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3조 2,198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25%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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