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세계 문화도시와 문화예술 동향을 전하고 해외 문화도시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08 하반기 세계문화도시 통신원’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세계문화통신원’은 프랑스, 네덜란드, 중국, 러시아, 일본, 필리핀, 아랍에미레이트, 우즈베키스탄, 아르헨티나, 미국, 나이지리아, 호주 등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에 위치한 47개의 문화도시의 소식을 글,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전하는 일로,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을 한다.

지난 2007년부터 유럽 및 아시아 7개국의 총 7명의 통신원으로 시작한 ‘세계문화통신원’은 2008년 상반기에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 도시를 알고자 하는 차원에서 총 13개국 16개 도시 21명의 통신원으로 나라·도시·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2008년 하반기에는 북미와 오세아니아 권역까지 확대하여 총 35개국 47개 도시에서 47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통신원들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구석구석에서 현지의 축제나 프로그램, 새로운 문화예술계의 소식들을 취재하여 생생한 현장을 전해줌으로써 아시아 문화 교류의 첨병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선발된 통신원의 기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뿐만 아니라 문화원, 홍보관, 문화체육관광부 전체가 공유함으로써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사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보해 나감으로써 대중들에게 아시아와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소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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