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훼미리마트 남기형 POS개발팀장이 3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0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에서 개발하여 특허까지 취득한 유통기한체크시스템(Time-PLU시스템)이 이달 3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0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우수발명과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우수특허제품의 판로개척 및 우수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권위있는 전시회다.

보광훼미리마트는 2006년 하반기부터 ‘Time-PLU’ 개발 작업에 착수, 2007년 5월부터 전국 점포에 판매되고 있는 일일배송 신선식품에 유통기한체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5월엔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까지 취득했다.

남기형 POS개발팀장은 “편의점이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상품을 소비자에 판매하는 최종 판매처로서 단순 판매기능만이 아닌 식품안전에 대한 기능까지 갖추도록 요구되는 시대에 훼미리마트가 안전하게 상품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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