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디자인기아 (Design Kia) 였다. 기아자동차는 쏘울(Soul)이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2009 우수디자인상(GD, Good Design)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 쏘울은 독창성, 심미성, 사용성, 통합성 등 주요 항목뿐만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차로 고객의 잠재된 필요를 만족시키고자 한 디자인의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2009 우수디자인상’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쏘울이 수상한 ‘우수디자인(GD)상’은 분야 구분 없이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대상 등으로 나눠 시상하며,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핀업 디자인상과 함께 국내 3대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기아차는 이번 쏘울의 2009 우수디자인(GD) 대통령상 수상으로 지난해 ‘200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포르테의 ‘2008 핀업 디자인상’ 금상 등까지 합해 국내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인경영의 최고의 결실은 바로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이라며 “쏘울이 레드닷상에 이어 2009 우수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아차는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인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포르테, 쏘울 등 혁신적 디자인의 신차를 출시하고 전사적 디자인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 국가포상인 ‘200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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