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망중소기업 8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상오정밀, (주)나우텍, (주)프로맥, (주)디지탈테크, 고려정밀(주), (주)에스.디.엠, (주)나눔테크 , 서한전기공업(주) 등이다. 이들 업체는 기술과 품질수준, 기술혁신 및 시책 참여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성장성과 안정성, 수익성 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정업체 가운데 여성기업인 대표 업체인 서한전기공업(주)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11월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새로 제정해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광주시는 유망중소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선정일로부터 2년동안 중소기업육성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추가지원, 구조고도화자금과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월 유망중소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실사,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개업체를 2009년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증패 전달식은 12월중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모범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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