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64개사 2조6,990억원으로 지난달 3조5,790억원 대비 24.6% 감소했다.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7월 1조6,064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8월에도 5,75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순발행을 보였다.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 7월 1조3,382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8월에도 1조921억원의 순발행을 보였다.

이는 M&A와 운영자금 등 기업들의 자금수요와 함께 지속적인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로 순발행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2조408억원 ▷보증사채 2억원 ▷옵션부사채 504억원 ▷교환사채 68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008억원 ▷전환사채 787억원 ▷자산유동화채 4,213억원 등이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1조4,467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20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100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1조2,40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포스코가 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K에너지(4,082억원), 지에스홀딩스‧케이티‧포스코건설(각 2,0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조8,692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69.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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