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일자리창출 및 유지에 기여한 우수벤처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 우수벤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기업체의 올바른 기업정보를 지역의 젊은 인재에게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공급하여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우수벤처기업을 육성 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일자리창출 우수벤처기업 인증제’란 대전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벤처기업으로서 2년 이상 정상가동중이며 일자리창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이 직접 또는 지역경제단체의 추천에 의해 신청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에 따라, 선정된 벤처기업에 대하여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센티브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기업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책이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최고 3억원까지, 이차보전율 3.5%지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우대지원(시설투자자금 10억, 운전자금 3억) 등 자금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전국 20여개 대학을 방문 우수벤처기업 홍보 로드쇼 개최, 벤처기업인 체육문화행사 또는 대학축제 시 우수벤처기업 동영상 제작방영 등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 올바른 기업정보 제공하여 일자리창출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성철 기업지원과장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발전의 시금석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금년도에는 10개 인증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학생창업기업 지원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붐 조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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