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자체의 휴대폰 문자 정책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전광역시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 및 정보를 이동 및 휴대가 간편한 휴대폰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정보를 전송함으로써 기업지원 신뢰성을 위해 기업지원알리미서비스(SMS)를 4월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전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기업지원시책, 해외마케팅, 자금 정보 등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전달하여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정보 교류 채널로써 기업 친화적인 서비스이며, 적극적인 기업지원 방식으로서 자치단체로는 전국적으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기업지원알리미 서비스는 업종별, 기업 규모별, 담당자별, 산업단지별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각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며 서비스 초기에는 서비스를 신청한 업체에 대하여 접수를 받고 이후 추가적으로 신청 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대전광역시청,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대덕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기업지원알림이 서비스를 통해 경제 위기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면서 “대전시의 유용한 기업 지원 정책을 빠르고 쉽게 접근하여 효과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이 서비스를 이용,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채널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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