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기술의 개발·설치비가 지원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충북지방중기청에서 지원하는 '2010년도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에는 327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공정의 녹색화와 효율화를 위한 공정기술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제 녹색 경쟁력 제고가 목적이다. 또한 투입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줄이기 등 공정기술개발이 지원 대상이다.

개발자금은 무이자·무보증의 정부출연금 형태로 지원하고, 기술개발 성공 시 지원금액의 일정비율을 기술료로 납부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제외업종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 직접 설치·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공정혁신을 통해 제조현장 녹색화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기술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에너지·자원효율성 향상 ▲친환경·자원순환형 기술개발 ▲미래융합형 생산기술 개발 등이다.

지원조건은 총사업비의 75% 범위에서 정부출연금은 총사업비의 75%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선도과제의 경우 과제당 2년 이내에서 5∼6억원이 지원되고 실용과제는 과제당 1년 이내에 2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mtech.go.kr)에서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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