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고부가 가치창출과 판로촉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서대학교 제품표면 디자인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지난 5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 기업체 홍보 카탈로그 등의 디자인 지원이 필요한 도내 기업 50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사업 계획공고를 냈다.

지원신청이 가능한 업체는 ▲도내 사업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체 또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는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육성법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벤처기업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한 기술혁신형 기업 등이 해당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체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발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대학과 산업체간 연계강화로 지역산업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신문=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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