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 청주시는 기업의 지역문화예술, 공익사업지원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미지 제고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3단계로 나누어 기업의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1단계사업은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사업을, 2단계사업은 기업의 지역공헌사례 수집과 언론을 통한 홍보사업을, 3단계사업은 기업과 사회복지시설, 문화예술단체 등과 결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의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교육문화의 도시 및 기업 이미지 개선하는 기업메세나운동, 사회봉사단체와 후원 간 연결시스템 구축 사업, 지역농산물 사주기운동, 1사,1하천,1공원,1산 가꾸기운동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4월말까지 관내 상시고용인원 30명이상 사업체에 대하여 참여 안내문 발송과 참여희망기업 수요를 조사하고, 전담부서별 세부계획 수립 및 시행,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한편, 기업의 지역공헌사업은 기업의 대외신뢰도와 직결되어 있고, 기업의 이미지제고 노력이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미흡하고, 최근에 지역사회, 소비자와의 직접적 관계구축을 통한 컨슈머전략이 기업의 매출증대, 광고효과 배가,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지역사회는 함께 발전한다는 상생의식을 찾고자 이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업의 지역공헌사업은 향후 기업발전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장기적인 사업추진과 홍보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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