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오정택 기자] 국토해양부는 충주기업도시(주)가 토지분양을 위해 제출한 선수금 승인 신청에 대하여 승인해 줌으로써 1차 137만㎡에 이어 15만㎡의 토지를 대상으로 2차 분양을 할 수 있게 됐다.

충주기업도시는 5월 중 분양공고 한 후 6월에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차 분양시에는 최고 경쟁률 30:1을 기록하는 등 91.4%의 높은 분양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2차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용지 1필지, 상업용지 16필지, 주거용지 29필지 등 총 52필지로 저렴한 토지가격(산업용지 40만원대/3.3㎡)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내륙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뛰어난 교통여건 등으로 2차 분양 역시 성공리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6개 기업도시 중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충주기업도시는 2011년말 기반시설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공정율은 40%를 완료한 상태로 금년 11월에 3차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기업도시의 활성화 및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해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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