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정호영 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러시아 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해외 무역사절단을 운영한다.

오늘 10일부터 19일까지 8박 10일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우크라이나 키예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지역에서 운영되는‘CIS-러시아 무역사절단’은 ▲건설용 천공기 ▲콤팩터 및 진동롤러 ▲무전원 가스 자동절단기 ▲젤리, 초콜릿 롤리팝 ▲홍삼파워 및 비브이스퀘어 ▲조미 구이김 ▲인삼·홍삼제품 등을 생산하는 7개 업체로 구성 운영한다.

특히, 이번 CIS-러시아 무역사절단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키예프 상공회의소, 레닌그라드 상공회의소를 통해 현지 수출시장을 현지인의 입장에서 공략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존의 무역사절단 추진방법과 사뭇 달라 차별화된 무역사절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사절단 운영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수출 항해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해외 유명 전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사업과 함께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전 세계 대상 수출 틈새시장공략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충남도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정보는 홈페이지(www.chungnam.net)를 통해 수시 공고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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