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www.wooribank.com)은 작년 5월 출시된 법인하이패스카드를 업그레이드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할인되는 후불하이패스 기능에 주유 서비스까지 가능한 ‘법인 하이패스오일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법인 하이패스오일카드’는 후불하이패스 기능만 제공되고 있던 기존 하이패스카드에 주유소와 LPG충전소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유전용카드 기능을 부가해,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는 물론 전국 모든 주유소(LPG충전소 포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 카드는 기업 임직원의 사용 편리성을 위해 공용카드와 지정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며, 법인 지정카드 회원에 대해서는 “업무용 자동차 사고 상해 진단 위로금 1백만원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차량에 비치되는 카드의 특성상 도난 등 부정사용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주유(LPG충전 포함)결제 외 일반 신용거래는 불가능하며, 통행료 및 주유결제 대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카드 결제일에 결제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업무용 차량을 많이 보유한 기업 또는 고속도로 통행이 업무상 빈번한 기업이라면 금번 업그레이드 되어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에 주유까지 결제 가능한 ‘법인 하이패스오일카드’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업무용 차량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신문 최준근 기자 choi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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