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3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9개의 중소제조업체가 참여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단지 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9개업체가 참여해 개별 면접과 상담 등을 통해 총 10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생산직 35명, 전자제품 조립 30명, 사출성형 10명, 프레스 5명, 용접 5명, 사무직 2명, 품질관리 3명, 출하관리 2명 등이다. 특히, 중소기업 ‘빈 일자리’ 업체 6곳이 참여하며, 구직자가 ‘빈 일자리’ 업체에 취업할 경우 월급 외에 최고 180만원까지 취업장려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첨단·하남·평동산업단지 업체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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