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서 기념축사 하는 이재구 기술본부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 3일 제주화력발전소에서 이재구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KC 코트렐 최영희 전무,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사장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내 강당에서 제주화력 2,3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제주화력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는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높은 선택적 촉매 환원방식(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채택하여 중부발전 자체 설계로 건설했다.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 제주지역 안정적 전력수급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공기를 단축하여 8개월만에 성공적인 준공을 하게 됐다.

2010년도부터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여 청정지역인 제주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에서는 친환경 발전설비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신문 최준근 기자 choijk@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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