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3일 15:30, 세종대학교에서 삼성전자, SKT, KT, LGT와 전국 11개 앱창작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앱(App)창작지원협의회를 결성했다. 중소기업청 차장 정영태, 삼성전자 권강현, 서울대 이상구, 단국대학교 이계형 목원대학교 이규금, 인하대학교 박재천, 청강문화산업대학 이경학, 전북대학교 조기환, KT 방형빈 등 참석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App)’이라 함) 창작활동 지원과 국내 모바일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SKT, KT, LGT와 전국 11개 앱창작터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앱(App)창작지원협의회를 3일, 15시에 세종대학교에서 결성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통사(SKT, KT, LGT), 휴대폰 제조사(삼성전자)와 중소기업청이 개별적으로 모바일 앱개발자 교육연계 등을 협의해 왔으나,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협의채널인 앱(App)창작지원협의회를 결성했다.

협의회는 자율 활동을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 시장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협의회 참여기관 간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우수 강사 교류 △모바일 앱창작 활동에 필요한 최신 기술 및 시장 정보제공과 성공 앱에 대한 공동 홍보 △온라인 앱창작 지원네트워크 구축·운영 △공동 애로해소 노력 및 정책발굴·건의 등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협의회에서 도출된 현안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정책과제로 건의된 내용은 중소기업청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국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대학, 정부가 뜻을 모아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앱 개발환경 조성에 나섰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앱(App)창작지원협의회를 분기 1회 정례화시킬 계획과 함께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제반여건 마련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신문 이병수 기자 leeb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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