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행락인파가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국립공원,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에서 "CO2 줄이기 나부터”를 주제로 하는 홍보 캠페인을 7월28일부터 8월6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 하고 휴가 시즌의 차량 정체로 에너지 소비가 더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생활속의 에너지·자원 절약을 통해 국민의 "온실가스 줄이기" 참여를 높이고자 시행하며, 대상지역은 휴가인파가 밀집되는 국립공원(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변산반도, 속리산), 고속도로 휴게소(망향, 여주, 행담도), 해수욕장(대천, 해운대, 경포대, 명사십리) 등 12개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실천수칙을 담은 놀이용 튜브, 병입수돗물, 리플렛 등과 같은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며 기후변화 사진전 개최와 푸름이 이동환경교육 차량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수칙 동영상과 기후변화주제 단편 환경영화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철 생활수칙 배포 등 휴가기간 중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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