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지난 달, 영국의 ‘디 오픈 챔피언십’(일명 브리티시 오픈)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제일모직 빈폴골프가 ‘디 오픈 라인’을 출시했다.

파트너십 계약시부터 많은 골퍼들의 기대를 모은 ‘디 오픈 라인’은 디 오픈의 전통과 품위를 이어받은 클래식한 감성에 고기능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으로 ‘디 오픈’의 공식 마크도 빈폴골프만의 모던한 감각으로 재탄생 됐다.

정현정 디자인 실장은 “‘디 오픈’은 당대 최고의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는 권위와 품격의 상징인만큼 ‘디 오픈 라인’에 대회의 명성과 품격을 담아 디자인했다.” 며 “총 52스타일로 구성된 ‘디 오픈 라인’은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첨단 소재의 고기능성을 접목시켜 ‘티타늄(titanium)’, ‘파워쉴드(Power shield )’ 등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또한 과감한 그래픽을 사용하여 디 오픈의 권위와 위상을 표현했으며, 입체 패턴을 적용해 스윙시 활동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티타늄 코팅 소재의 바람막이는 열 전도율이 낮아서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투습성이 좋아 쾌적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운동시 땀을 바로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기능이 우수하다. 또한 소매 탈부착, 기장 조정 등3가지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파워쉴드(Power shield )는 방풍, 발수, 보온 기능이 뛰어나며, 보통 아웃도어 소재로 쓰이고, 골프웨어에서는 흔치 않은 최고급 기능성 소재인데, 빈폴골프 디 오픈 상품에는 패턴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파워쉴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티셔츠에도 혁신적인 디자인 방법도 눈길을 끈다. 목깃 뒤 쪽에 다른 소재를 패치하고, ‘디 오픈’ 로고를 프린트하여 깃을 세웠을 때 포인트가 되게 한 것. 보통 타 소재를 패치하면 수축률이 달라서 제대로 맵시가 나기 힘든데, 수십 번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주요 색상은 디 오픈 바닷가 코스를 상징하는 블루, 벙커의 모래를 떠오르게 하는 옐로우와 필드를 표현하는 그린이다.

스타일면에서는 상의를 루즈하게 연출하고, 하의는 슬림하게 잡아 전체적으로 활동성을 높이면서 실루엣을 살리는 코디네이션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어(레이어드) 세련되면서도 차별화된 필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이번 주부터 ‘디 오픈’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우치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신문 오정택 기자 webmaster@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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