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이 주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대 기업 초청 산학관 합동 간담회가 지난 8일 오후 4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황룡문화홀에서 열렸다.

군산대, 군산시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군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중공업, 동운, 대한통운, 두산인프라코어, 제이와이중공업, 윙쉽중공업, 아워텍, 풍림, 효창건설, 현대하이텍 등 100여개 기업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전북중소기업청 나경우 주무관은 “2010년 중소기업 지원정책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2010년도 정책자금 운용방향과 주요특징, 기술혁신 및 인력지원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김재명팀장은 “한국산업단지의 기업지원사업 및 군산·군장 국가 산업단지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전북테크노파크의 오창근박사는 “지역산업전략과 전북테크노파크의 역할”에서 전북 및 전북테크노파크의 주요산업전략 및 투진전략 등에 대해, 군산상공회의소 온승조과장은 “상공업 발전과 지역개발의 주역”이란 발표를 통해 상공회의소의 주요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했다.

또한 김종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은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현황”에서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현황 및 가족회사제도, 기술지도·기술개발 및 기술자문제도, 창업지원 등 주요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기업지원 설명회에 앞서 가진 감사패 증정에서 주식회사 동우, 대한통운,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공장 등은 군산대학교와의 활발한 산학협력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채정룡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역 공공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책 발표와 함께 참여기업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이번 간담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구 역할을 효율적으로 해냈다는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신문 정호영 기자 press@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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