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14일 오후3시 시청 2층 세미나1실에서 시민단체, 공무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저탄소 실천포럼’을 개최한다.

저탄소 사회실현을 위한 녹색생활 방안을 모색하고 녹색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국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정명섭 위원장이 ‘그린스타트 운동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광주시 푸른광주21협의회 장화선 사무처장이 ‘광주의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서 그린스타트와 그린액션’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얻어지는 연구성과와 시책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행정 분야 등 5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광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빛고을기후대학,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 7개교육과 탄소다이어트 7대 서약운동, 빛고을지킴이 다짐대회 등 5개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빛고을기후지킴이단(5개단, 1,510명)을 지속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속에서 에너지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스타트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이 기후변화대응 모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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