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700억원 투자, 경제 성장동력 기대

【중소기업신문】충남도 유치기업인 희성피엠텍(대표이사 손대성)가 20일 오후 당진 부곡산업단지에서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당진군 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도약하는 첫 출발을 알렸다.

희성피엠텍은 자동차와 석유화학 공업에서 발생하는 폐촉매 등에서 백금 등 귀금속을 회수 정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며 수도권에서 충남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써, 지난해 도와 당진군이 함께 한 투자 협약에 따라 2014년까지 15,200㎡에 700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6년간 670여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2011년 1월에 공장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 희성피엠텍는 세계 1위 화학기업인 BASF사가 투자·참여하여 생산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충남도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오늘 기공식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되길 기대하면서 도내기업이 경제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s ⓒ 중소기업신문 (www.sme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