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장성군은 지난 22일 나노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이재의 나노바이오센터 소장, 양민석 서부지방산림청영암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편백나무 숲고을 SAF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편백나무 활용 고부가가치화 및 상호관심분야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과 연구.시험인력 교육 및 교류 등을 약속하고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개최와 도서, 간행물 등 제반자료를 공동활용 및 교환 등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산림자원 보호·육성을 위해 나무심기, 숲 가꾸기 활동을 추진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캠페인 등 산림보호 및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추진되는 장성 편백나무 숲고을 SAFE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토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강화로 국가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농림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편백나무 숲고을 SAFE 사업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성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우리군의 축령산 산림자원을 잘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의 핵심 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편백나무 숲고을 SAFE 사업은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편백피톤치드산업관을 건립하고 인력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축령산을 종합적인 치료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게 되며, 아로마 향장품 개발, 피톤치드 추출분리 등 연구개발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신문 정호영 기자 webmaster@s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