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집(2020년)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집(2020년)

 

강원는 올해 추진역량에 따른 단계를 구분해 총 72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 역량강화 및 자립‧발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단계(성장) 69개 마을공동체에는 1000만 원 이내, 개화(3단계) 2개는 2000만 원 이내, 기획공모 1개는 4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올해까지 800여개의 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스스로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활력증진과 주민 자치 실현 도모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도 자체사업이다.

강원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문화‧환경정비‧복지봉사 등 분야별 총 755개의 공동체를 발굴·지원했다. 강원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위해 1단계(발아)는 기초지자체에서 선정 지원하도록 하고 대상수가 예년의 절반수준인 2단계와 3단계만 도에서 지원해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지원해택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특히 기획공모 분야 1개를 시범운영해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유지의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실직적인 생활중심의 자생 마을공동체로 성장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17일 오후 2시 제3기 마을공동체 컨설팅단 19명 등이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 모여 강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 컨설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위촉식을 갖는다.

경제진흥국 김태훈 국장은 "특색있는 공동체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시켜 마을활력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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