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충남도는 도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보제약을 포함한 10개 업체를 기업인 대상 수상업체로 확정 발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제17회 기업인대상’ 수상업체로 기업인대상에는 ▲종합대상=(주)경보제약(대표 이경주) ▲경영대상=아하엠텍(주)(대표 안동권) ▲기술대상=제일원텍(주)(대표 박영서) ▲수출대상=(주)대영오앤이(대표 정대영) ▲창업대상 =(주)지앤씨바이오(대표 김고성) 등 5개 기업을, 우수기업인상에는 ▲(주)이글벳(대표 강승조) ▲(주)고려바이오홍삼(대표 문병두) ▲(주)삼능(대표 정덕조) ▲신일폴리텍(대표 윤종진) ▲태양금속공업(주)(대표 이세운)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충남도 기업인대상으로 선정된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은 아산시 실옥동에 소재한 항생제 전문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새파로스포핀 항생제 등 60여종의 고난도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아하엠텍(대표 안동권)은 당진군 송악읍에 소재하고 있는 열교환기, 압력용기, 산업용필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원자력 발전설비 제작기술로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기술대상에 선정된 제일윈텍(대표 박영서)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반도체, LCD장비부품 세정 및 표면처리 하는 전문업체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반도체 장비를 전문적으로 세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출대상에 선정된 대영오앤이(대표 정대영)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위치한 초정밀 금형제작, 사출물생산, 조립의 일괄생산시스템을 갖춘 업체로 특히 TV 핵심부품인 BLU(Back Light Unit), 휴대폰,카메라 등 다양한 몰드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창업대상을 차지한 지앤씨바이오(대표 김고성)은 연기군 전동면에 소재한 업체로 농산물 성장촉진제 및 소독제, 탈취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창업 5년차 기업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우대금리(3%) 적용, 해외시장 판로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도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이라는 홍보효과로 회사의 대외 이미지가 개선되고 매출이 급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인 대상 수상업체는 오는 9월 9일 금산군다락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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