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 김재무)는 2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에서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조선 철강산업의 제4기 훈련생 입학식과 신축된 실습동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HRD센터에서는 올해 제3기(2010.3.2∼6.30) 훈련생 51명이 취업하였으며, 제4기 과정은 2010.8.2∼11.30일까지 70여명이 4개월간 훈련을 받게 된다. 이번에 신축된 실습동은 지난 5월에 착공하여 3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지상1층에 540㎡(163평)의 규모로 용접실습장, 국가자격시험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노동부로부터 지역노사민정 파트너십에 의한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모델로 관심과 평가를 받고 있는 광양만권HRD센터는 인력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RD센터 관계자는 “올해 사업으로 맞춤형 용접기능 인력 120명, 재직근로자과정 180명과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700명 등을 포함한 1,000여명의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 및 입학식과 더불어 이성웅 광양시장, 한국품질재단 김재룡 대표,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안중산 회장과 광양만권HRD센터 김재무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 높은 인적자원 양성과 인력수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김영훈 단장)이 함께 한 가운데 자매 결연식 체결과 선수단과 팬 사인회 행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개원한 HRD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2기에 걸쳐 훈련을 마치고 103명이 취업을 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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