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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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변화하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환경에 중소상공인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네이버가 온·오프라인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지난 1월 새롭게 단장한 종로의 '쇼핑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개방해 중소상공인의 쇼핑라이브를 위한 공간과 장비를 지원한다. 총 11개의 스튜디오 공간과 라이브 설비가 갖춰져 있다. 조명, 모니터, 짐벌 등 라이브 운영에 도움이 될 관련 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튜디오 예약은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에 공지되는 안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넷째주 월요일에 확정 공지되는 일정에 따라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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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의 숙련도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도 다양화한다. 현재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TV를 통해 기본적인 기능과 툴을 이용하는 방법부터 라이브 커머스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스킬업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해 중소상공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1일에 진행한 노금미 네이버 라이브 스타의 '매출을 올리는 말한마디, 라이브 소통 화법' 라이브에서는 상품 카테고리별 스피치 방법이나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화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1000명이 넘는 중소상공인이 실시간으로 라이브 교육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의 높은 교육열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에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쇼핑라이브로 매출 성장을 이룬 실제 사장님(제니에디션)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멘토링 라이브나, 심화 기술 교육, 뷰티 전문가가 알려주는 메이크업 콘텐츠 스킬 강의 등 카테고리별 특화 교육도 준비됐다. 아울러 중소상공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라이브 커머스 유의사항 등 기본 필수 교육을 강화한다. 쇼핑라이브 교육을 위한 전용 허브 페이지도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책임리더는 "라이브커머스 경험과 숙련도에 맞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장 변화 속에 기회를 포착하고 쇼핑라이브로 비즈니스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뿐 아니라 중소상공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과 코칭까지 강화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기반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쇼핑라이브 판매자 중 중소상공인 비중은 85%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시청횟수는 1억 7000만 뷰, 라이브 콘텐츠는 35000개를 넘어서는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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