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지난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한 '블록체인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경제' 정책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지난 8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한 '블록체인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경제' 정책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블록체인은 미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이 원장은 지난 8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블록체인법학회·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개최한 '블록체인으로 혁신하는 디지털 경제' 정책 콘퍼런스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블록체인은 높은 데이터 신뢰성을 보장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정보 보호 및 디지털 전문 기관으로서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박상환 단장이 참석해 블록체인 관련 KISA의 시범·확산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관련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정책, 탈중앙화 혁신 금융 국내외 동향 등에 관해 발표했다. 

한편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