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CJ제일제당은 전남 신의도 어민과 공동으로 설립한 신의도 천일염의 천일염 생산시설(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도)을 완공, 10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준공식에는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이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등 내외 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이사는 준공식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천일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 하면서 “CJ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세계시장 공략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에 문을 연 천일염 공장은 부지가 24,211㎡에 달하고 천일염 완제품을 연간 2만 톤 까지 생산할 수 있다. 기존 국내 최대 규모는 1만 톤 내외, 세계적인 명품 소금 브랜드 프랑스 게랑드 소금의 1만 5천 톤 규모와 비교해서도 25%이상 큰 규모다.

자연 갯벌 염전에서 소금을 채취하는 갯벌 천일염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대부분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천일염 공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 되는 셈이다. 이번에 문을 연 신의도 천일염 공장에서는 CJ제일제당의 천일염 제품 7개 종이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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