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연계, 경영 안정 지원

【중소기업신문】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상공인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창업교육에 자영업컨설팅 및 사업 노하우 전수 수습제를 Package화하여 창업준비단계부터 창업후 경영안정화까지 One-Stop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수료 후 개별 창업 준비상황에 맞춰 자영업컨설팅 또는 노하우 전수 수습 기회를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제공함으로써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스템이다.

창업임박자(6개월이내 창업)에겐 교육 수료 후 자영업컨설팅으로 연계하여 실제 창업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및 입지분석, 점포운영, 마케팅 부분 등을 지원하며, 1년 이내 창업예정인 예비창업자에겐 교육 수료 후 창업 예정 업종과 유사한 업소에서의 노하우 1:1전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실전경험 및 기존 업주의 경영노하우 습득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교육과 자영업컨설팅 사업에 대한 효율성과 지원성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 개편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실시하게 되는데 ▲기초지식이 없이 사업자등록을 먼저 내려는 즉시창업자에게 최소한의 창업기본교육 실시 ▲유관기관의 교육정보까지 한 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는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원스톱 교육정보를 제공 ▲생업현장을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당해 점포로 전문가를 파견하는 현장파견형 교육을 확대하고, e-러닝센터의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해 온라인을 통한 교육접근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영업컨설팅사업은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컨설턴트 단독으로 수행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전문 컨설팅회사를 통해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 ▲기존의 단일 일반컨설팅에서 단기간 해결할 수 있는 경영개선컨설팅과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한 장기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종합컨설팅으로 구분 지원 ▲매년 자영업자가 겪고 있는 가장 취약분야 업종을 선정, 경영안정화까지 집중적인 맞춤형 컨설팅 실시하게 된다.

소상공인 교육 및 자영업컨설팅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향으로 개편함으로써 예비창업자는 준비된 창업을 통한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 기존사업자에게는 경영개선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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