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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확대
성.본 창설 및 개명서비스 시행
2010년 08월 13일 (금) 11:28:36 정호영 기자 press@smedaily.co.kr

【중소기업신문】광주 동구(구청장 유태명)가 그동안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해온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이 2010년도 하반기에 대폭 확대 된다.

동구의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방안은 그동안 관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제반여건을 조성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행해온 한국어 교실, 탁아방 운영, 가족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위주에서 벗어나 '이주여성의 성과 본 창설 및 개명서비스'와 같이 한국사회 일원으로 지역민들과 보다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주여성의 성과 본 창설 및 개명서비스 시행으로 우리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국식 이름 개명 운동이 한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하여 우리나라 이름을 갖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함과 소외감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1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유료대상자까지 전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는 이와 함께 우리 말에 익숙치 않은 다문화가정의 보건소 방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예방접종시 작성하는 예진표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이주민이 작성하는 데 용이할 수 있도록 해당국 언어를 활용한 예진표를 제작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구는 그동안 각각 구청과 산수동 건강센터에서 운영해온 다문화가정 한글교실과 건강교실을 오는 9월 지원동에 개관할 예정인 동구건강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키로 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국내에 입국하여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 이성들과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 등 이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여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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