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 '기보벤처캠프 제8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지난 3개월간 육성한 창업기업 12개사의 사업적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최종과정 행사이다.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창업 및 육성을 위해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씨엔티테크를 포함해 총 4개의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선정돼 그들의 노하우와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기술 기업들의 투자 및 보증 등의 자금 조달 유치 등 직접적인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12개사가 IR피칭에 참여해 비즈니스모델 등을 발표했으며,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투자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의 줌 화상시스템을 통해 참여기업을 평가할 예정이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1부에서는 △넥스트케이(Next K) △다다익스(Dadaex) △델토이드(Deltoid) △라이트시스템(LAIT system) △메인테인(Maintain) △벨로시티랩(Velocitilab)이 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스타맨(StarMan) △앳원스(Atonce) △에이엠알랩스(AMR labs) △지에스이엔에스(GS E&S) △투엘미디어(2Lmedia) △페플아이(Pebble-i)등 12개 기업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만한 높은 역량을 갖춘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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