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미래 선도산업 육성을 위해 헬스케어선도기업협의회·KETI 공동으로 ‘정보가전 기반 U-라이프케어산업 상품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키로 했다.

민선5기 ‘U-라이프케어산업 상품개발 플랫폼 구축’이 중점과제로 선정돼 올해부터 집중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중앙정부의 ‘U-헬스 신산업 전략’과 연계하고, 전국 최대 생활가전 생산 집적기반을 활용한 U-라이프케어 제품개발·생산을 통해 가전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사업으로는 2010년 지역산업진흥사업 중 정보가전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 U-라이프케어산업 관련 지원대상기업을 추가 반영해 지원했고, 2010년 지역산업진흥사업(정보가전산업)내 기술개발사업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핵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자부품연구원의 핵심역량기술을 바탕으로 한 U-라이프케어기기를 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U-라이프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필수 인프라 구축 및 지원사업은 지식경제부에 2011년 지역산업진흥사업으로 추가 요청을 통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역 전자업체들은 세계 전자업체가 ‘Health’에 주목하기 시작한데 따라 이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광주전남헬스케어선도기업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가전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구심체인 광주정보가전진흥협회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산업 분야다.

특히, 광주시 3대 전략산업인 정보가전산업은 IMF를 거쳐 빠른 성장과 안정적 클러스터 구축하고 이제 새로운 신산업에 관심을 갖고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준비할 시점을 맞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미래·선도과제’에 2개 기업이 선정돼 기술개발을 준비중이다”며 “광주시에서 미래형 신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경우 현재 정보가전산업의 최대 집적지라는 이미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차세대정보전자산업의 메카로 2014년 U-라이프케어 생산기업 96개 창출, 고용증대 2,000명 이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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