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광주시는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지역건설경기활성화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건설행정과장을 팀장으로, 대한건설협회광주광역시회 등 건설관련 협회 4명, 발주기관 6명 등 11명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오는 2일 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광주지역 건설업체 수주 현황 등 건설업 일반현황과 TF팀 구성 배경을 설명하고, 각 건설협회에서 전달한 건설업 애로사항에 대해 발주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무형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건설협회에서 건의한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 활성화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 건설업체수는 1,560개사(종합 190, 전문 1,370)로 지난 2009년 종합건설업은 1조2천5백억원, 전문건설업은 2조여원을 수주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 건설업계가 활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앞으로 분기별 TF팀 정기모임은 물론, 지역건설업계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소집해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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