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 한가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해남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수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땅끝해남 추석명품 특선'으로 40여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7년 연속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최우수쌀인 '한눈에 반한쌀'을 비롯해 유색보리, 오방색미 등 쌀과 잡곡,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 고구마, 밤호박, 양념류 등 해남의 대표적인 브랜드 농수산물로 실속 있게 마련됐다.

▲ 해남군이 추석 선물세트로 준비한 지역농수특산품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해남군이 포장재를 지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함으로써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물론 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세트별로 3만원, 5만원, 10만원이며,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내용물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도 가능하다.

또한 해남군은 오는 10일 해남군민광장에서 19개 업체가 참여해 50여종의 다양한 명절선물상품을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수 농수산물만을 선별한 만큼 최고의 웰빙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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