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21일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이슈와 기업성장에 필요한 경영의 지혜와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2021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신문 후원으로 2박 3일간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하는 ‘CEO 하계포럼’은 ‘비전과 경영’은 물론 가족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누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37년간 제주에서 개최하던 인간개발연구원의 ‘CEO 하계포럼’은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정선포럼과 제휴해 특별한 콜라보로 진행한다. 

지난해 포럼에 참가한 CEO들로부터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상생포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극찬을 받아 이번 포럼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정선포럼 공동위원장으로는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EU 대사,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맡고 있다.

올해 인간개발연구원 경영세션에서는 농협금융지주 손병환 회장의 '금융과 ESG의 지속가능성 탐구', 야놀자 김종윤 대표가 ‘비대면시대의 기업의 변화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업세션에서는 특별히 SK E&S 주관으로 유정준 부회장이 직접 주제발표를 하고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인 SK, 포스코, 신한금융지주에서 패널로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작은실천이 만드는 큰변화'에는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이욱정 KBS요리인류 대표(PD) 등 대중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제안을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대표 경제학자의 제프리삭스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최재천 이대 에코과학부 교수의 초청강연도 준비돼 있다. 전체세션에서는 유연철 기후변화대사를 좌장으로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김한일 맥도날드 전무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원세션에서는 '문화통로 남한강'이란 주제의 최승준 정선군수의 강연과 개그맨 전유성이 토론에 참여하고 ▲지구세션 '함께 생각하는 지구' ▲기후세션 '탄소중립 혁신기술에 의한 친환경 에너지전환’ 등 다양한 강연 및 대담,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투리조트와 센츄리21cc에서 'HDI 인경회 회장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이배용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과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문화시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간개발연구원은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주는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함께 화려한 야외공연과 문화이벤트가 특별한 감동을 더하는 정선CEO하계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 기업인은 블랙야크, 한국콜마, 농협, 국민은행, 푸르덴셜생명보험, 도레이첨단소재, 삼성경제연구소, 제니엘, 코리아나 등 대중소 기업인 25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신청 문의는 HDI CEO 섬머포럼 사무국(02-445-19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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