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내 산업현장에서 품질고급화와 생산성향상,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술인 5명을 제18회 광주광역시 ‘기술장’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장’은 ▲기계·금속분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이승원(46) ▲전기.전자분야 캐리어 류사현(39) ▲화학분야 무등 정평균(45) ▲기타분야 매일유업 광주공장 박영찬(36), 우리로광통신 임순호씨(37) 등 5명이다.

시는 기술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대학교수,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소속 기업체 제조현장에서 투철한 장인정신과 적극적인 사고로 공정을 개선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원가절감과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10월1일 열리는 10월 정례조회에서 기술장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장 소속 기업체에서는 사내규정에 따라 특별상여금, 국내외연수, 인사고과, 사내강사로 지정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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