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 광주시는 미국, 호주, 러시아, 페루, 이집트 등 세계 15개국 255개사가 참가하는 ‘2010 광주국제식품전’이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지난해 최고 권위의 국제전시연합(UFI)으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과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고 국제적 식품전으로 성장했다.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2010 광주국제식품전’에는 국내외 식품 관련 업체들이 각종 식품, 식품기기, 천일염, 식품첨가물, 주류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광주식품전 개최 이래 처음으로 떡과 김치 등 광주지역 식품업체가 분야별로 소개되는 특별관이 구성되며, 호남 각 지역 특산물, 농수산물, 전통식품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식품전 행사중 최고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식품안전광주포럼(GAP관련)을 비롯해 식약청 주관 HACCP 기술세미나와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남도음식창업세미나, 외식업 CEO 초청특강 등 11종류의 다양한 학술 세미나도 열린다.

또한, 향토음식경연대회, 빵 제과 페스티벌, 천일염체험관 등 이벤트와 무료 시음시식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간 B2B 프로그램으로 수출상담회, 국내유통기업 초청구매상담회, 단체급식 관련 구매상담회 등이 열려 식품관련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2010 국제소금박람회’가 함께 열리며,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국산 천일염의 세계화를 위해 국내 천일염 및 소금 관련 기업, 해외 소금관련 업체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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