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 사진/아크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 사진/아크인베스트먼트 공식 홈페이지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가 현재 주식시장에 대해 '버블(거품)'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CNBC에 출연해 주식시장에 대해 "많은 '곰(약세론자)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나는 거품 속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990년대 후반, 버블에서 우리 전략은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며 "당시 애널리스트가 다른 것보다 더 높은 가격을 예상하고, 더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던 뛰어넘기를 기억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없다"고 지적했다.

캐시 우드는 "특히 밸류에이션, 더 장기적인 시계와 투자 기간에 대한 부정적인 센티멘트를 볼 때 실제로는 좀 더 편안함을 느낀다"며 "나는 나쁜 뉴스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캐시 우드는 "뉴스가 실제로 보여주는 것보다 할인이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앞서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애셋 매니지먼트는 6월말 현재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에 대해 23만5500주 규모의 풋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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