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허영호)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산업 및 전자부품 분야의 다국적 해외기업 22개사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주의 주요핵심산업인 광산업 및 전자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광산업진흥회, KOTRA 및 전자부품연구원에서 공동 주최한다.

특히 북미IT유통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는 한국기업이라면 캐나다의 대표적인 IT전문 유통기업인 Ingram Micro Canada, Supercom 방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북미의 IT유통시장진출에 핵심역할을 하는 IT 전문유통업체으로서 Bestbuy, Staples 등 대형 IT유통망(소매)에서 판매 유망한 제품소싱 및 신규업체 발굴을 위하여 광주를 방문한다.

이밖에도 미국의 Techdata, 이스라엘 3대 전자제품 유통기업인 Nisko Industries의 자회사인 Nisko Projects Electronics & Communications 등 글로벌 IT 유통바이어들이 광주를 찾는다.

광산업 분야 바이어들도 주목할 만하다. Pipe Networks는 호주의 네트워크 기반설비 공급업체로서 호주 통신시장에 납품할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 공급이 가능한 한국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한다.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IT시장진출 및 마케팅, 국제인증, 해외진출방안 및 바이어발굴관련 전문위원 5명으로 구성된 IT수출상담센터를 동시 운영함으로써 해외진출 전문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광주의 핵심 산업인 광산업 관련 우리기업에게는 새로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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