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투시도. 사진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투시도. 사진

최근 몇 년 새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거 상품이 젊은 수요층에게 각광 받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1인 가구는 지난해 총 664만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20년(15.5%)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2인 가구(586만4500가구) 비중 또한 28.0%를 차지해 1~2인 가구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가구 비중이 커졌다. 통계청은 장래에도 소규모 가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1~2인 가구가 늘고 있지만 이들에게 맞는 소형 평형의 아파트 공급은 드물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집값마저 고공상승하는 추세여서 집을 구하지 못한 소규모 가구 수요자들이 맞춤형 소형 주거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은 234가구 모집에 1540건이 접수돼 평균 6.58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1~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전용면적 26~49㎡로 구성된 데다

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소형 주거시설이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공급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소형 주거 상품 공급 소식이 들리면 문의가 빗발친다”며 “특히 최근의 소형 주거시설은 설계기술의 발달로 1~2인 가구의 주거환경에 특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최근 공급을 앞둔 곳 중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이다. 세종시는 특성상 단기 출장을 오는 소규모 가구의 직장인이 많은 만큼 이들의 수요가 쏠릴 전망이다.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은 세종시 6-4생활권 UR1-1·2권역에 들어선다. 123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29세대, 오피스텔 총 62실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UR1-1 더파트너스, UR1-2 더시티가 위탁했으며, KB부동산신탁이 분양사업자로 나선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생활 인프라로는 BRT(간선급행버스) 해밀리 정류장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 1번 국도를 활용해 인접 지역 이동은 물론 KTX·SRT오송역도 이용할 수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생활 여건으로는 6생활권 중심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물로 쇼핑몰을 비롯해 식당가, 편의시설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충남대학병원, 18홀 세종필드 GC,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인근에는 세종 스마트 국가 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원수산, 원사천 수변테마거리(조성중),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학군으로는 해밀유치원을 비롯해 해밀초·중·고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하늘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세대가 복층형으로 설계되고 하늘채 홈 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옥상정원과 3층 커뮤니티 정원이 마련됐다. 피트니스센터, 미디어&레슨룸, 플레이존 등 입주민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사교모임 공간인 공유주방과 업무,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비즈니스룸·라이브러리, 반려동물 돌봄 공간인 펫케어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6-4 생활권은 상가 활성화 대책으로 상업용지 공급을 조절 받아 5개 필지에만 공급돼 희소성이 높고 타 생활권에 비해 상업시설 비율(약 60% 수준)도 낮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일대 생활권 완성 시 약 1만5000여세대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세종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수변테마거리(원사천)와도 연결됐다.

한편 세종 하늘채 펜트라움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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