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_스퀘어 항공조감도
맘스 스퀘어 항공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동문건설은 칠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맘스' 스퀘어를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맘스 스퀘어는 연면적 약 2만942㎡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총 214실로 구성된 대규모 상업시설로 대규모 브랜드타운 중앙에 위치해 있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4000여세대의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2·4단지 2803가구는 이미 입주를 완료, 3단지 1134가구는 지난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어 이달 분양을 예정한 5단지 741가구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맘스’스퀘어는 총 4678가구다.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키 테넌트’도 입점해 있다. 동문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맺고, 맘스’스퀘어 내 대치동 명문학원을 유치하면서 신촌지구는 물론 인근 동삭지구, 모산지구 등 주거지의 학무보, 자녀 수요까지 유효수요로 전환했다. 

선임대를 통한 안정성도 보장했다. 선임대란 임차인이 구해진 상태에서 상업시설을 분양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공실에 대한 부담도 없으며, 입지, 조망 등 주변 인프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익률을 파악할 수 있다. 

맘스’스퀘어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개발 등 대형 개발호재가 많다는 것이 동문건설의 설명이다. 또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삼성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다.

지난 2015년부터 1캠퍼스(P1)공사를 시작해 2017년 준공했으며, 2018년 P2도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특히 P2는 연면적이 축구장 16개 크기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다.

여기에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까지 더해져 상권에 대한 배후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만㎡에 산업단지와 주거시설, 대학,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홍보관은 평택 신촌2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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