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지방 아파트도 신고가 갱신
3.3m당 800만원대…서안동 생활권 높은 미래가치 기대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들어서 안심보육 환경 갖춰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영무토건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영무토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거침없이 오르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에 나선 지방 신규 아파트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께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월간 주택가격동향 통계에서는 같은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1257만원을 기록하며 6월 5억462만원으로 5억원을 돌파한 이후 연일 고공행진하는 모습이다.

7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7억2406만원을 달성하며 2020년 10월(6억455만원) 6억원대를 돌파한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 아파트 가격도 비규제지역을 비롯해 곳곳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택 공급 물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지방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무토건이 지난 10일 안동에서 마지막 2억원대’ 아파트로 불리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풍산읍 막곡리 일대에 들어서며, 영무토건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5㎡A 252가구 ▲75㎡B 247가구 ▲84㎡A 225가구 ▲84㎡B 220가구다.

빼어난 주거 인프라도 강점이다. KTX 안동역,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안동터미널 등이 인접해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으며, 경서로와 접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안동의료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좋다.인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됐다.

한편, 단지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를 진행한다. 이어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15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 예약을 마쳐야 내방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