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11개동…총 810세대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오는 10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분양에 나선다.

23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경상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B2블록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810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694세대 ▲84㎡B 50세대 ▲121㎡ 6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KTX진주역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개발사업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요 인프라시설과 역세권 주거단지를 함께 조성하기 때문에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특히 이러한 역세권 단지는 수도권에 비해 광역,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방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은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 종포일반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또한 KTX경전선과 사천공항, 남해고속도로, 국도2호선 등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다.

여기에 신진주역세권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진주시 정촌면∙사천시 용현면 일원 약 165만㎡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자돼 항공기 및 항공부품과 관련된 업종이 주로 유치될 예정이며, 가동되면 21조 349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6만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2296억원 규모의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이 진주시 가좌동 8만6727㎡ 부지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서부경남지역 오랜 숙원사업인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도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에는 본격적으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될 전망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철도교통 서비스 낙후지역인 서부경남을 수도권과 연계하는 173.29㎞의 KTX 노선 사업으로, 2028년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진주, 거제, 창원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시공을 맡은 태영건설은 2021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4위 건설사로, 아파트 건설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상업 및 업무시설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우수한 시공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조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는 ‘2021년 조경대상’에서 경남 창원시 중동에 조성된 ‘창원 중동 유니시티’로 민간부분 최초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수준 높은 조경기술도 검증 받았다.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철도역 확장 또는 신설 등을 통해 지역의 종합적인 개발이 필요한 경우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후 추진하게 된다. 역세권개발이 이뤄지는 곳들은 지역 내 교통 거점 역할은 물론 주거, 생활, 상업 등 기반시설까지 계획적으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인근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